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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딸 이유비, 저작권 침해 그림 경매 논란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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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비 측이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한 그림을 자선 경매에 내놨다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이유비 소속사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는 2일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것이 저작권 침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유비 측은 그러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추후에 포켓몬 코리아의 의견을 수렴해 자선 경매 진행 여부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유비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술품 경매업체에 내놓을 그림이라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직접 그린 '포켓몬스터' 캐릭터 그림을 공개하고 "수익을 전액 기부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유비가 그린 그림은 포켓몬스터 인기 캐릭터 꼬북이와 파이리로 일각에서 저작권 침해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가 나서 사과한 것이다.

이유비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며 이다인의 언니이기도 하다.

<다음은 이유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6월 2일(수) 보도된 이유비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이유비 씨는 커먼옥션에서 자선 경매에 대한 제안을 받고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취지와 의미에 공감하여,

그려 놓았던 그림을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것이 저작권 침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추후 포켓몬 코리아의 의견을 수렴해 자선 경매의 진행 여부를 고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