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을 허위로 과다 청구해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축내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른 스포츠단 감독과 코치가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릉시청 쇼트트랙 실업팀 코치인 이모(37) 씨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훈련비 또는 대회 출전비를 허위로 청구고 쓰고 남은 돈은 반납하지 않아 모두 8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가노 올림픽 98년 은메달리스트인 이코치는 누구일까?
당시 대표팀은
김동성, 채지훈, 이호응, 이준환이 출전했다.
강릉시청 코치는 이 분이 담당하고 있군요.
이 씨는 공무원에게 횡령한 돈 중 1300만원을 줬다고 알려졌습니다.
쇼트트랙 뿐 아니라 레슬링, 스키, 씨름 등 4개 스포츠 감독과 코치 9명이 불구속 입건.
추후 다른 스포츠도 조사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