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거래 중에서 가장 위험하게 평가하는게 선물옵션 거래이다. 원수에게 소개시켜주라는 말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 중에서 옵션거래가 가장 위험하다. 옵션매수는 그야말로 위험한 거래방법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증거금도 꽤 비싸서, 예전보다 레버리지가 낮아졌다.
반면 해외선물은 아니다. 주로 거래되는 해외선물은 미국지수, 일본지수, 홍콩지수 같은 지수종목과 통화 종목이 있다. 해외지수가 아무래도 더 많은 참여자들이 있어서 국내보다는 방향성 거래가 쉬운편이다. 그렇다고 누구나 돈 벌수 있는건 아니다.
니케이선물은 우리나라와 동시간대 열려서 매매하기에 좋다
상품내역을 보면 틱밸류가 25달러이다. 니케이라도 통화는 달러이다. 시카고거래소를 통해 거래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메이저증권사 & 선물회사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세상이니깐 이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갤럭시S5, 아이폰5S 다 거래 가능하다.
틱밸류가 25달러인데, 최소변동폭이 5P 이다. 즉 1P당 5달러라는 이야기이다. CME기준 니케이선물의 개시증거금이 4290달러(450만원)이고, 현재 니케이지수(위에 차트) 15270이니깐 15270 * 5달러 = 76350달러의 계약이다. 대략 17.7배의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거래하는 것이다.
보통 평균 하루에 니케이가 100P 움직인다 하면 500달러의 차익을 생각할 수 있다. 국내선물과 비슷한 움직임에 비해서 국내선물이 1500만원이 필요한데 이건 거의 1/3이니깐 레버리지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역시 단방향 거래로 니케이선물을 이용하기에 부담은 되지만, 확실한 방향성이 있다면 수익을 얻기에 좋은 상품인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