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평택을 뒤덮은 후 평택과 인근 안성 지역의 대학교들이 휴교를 하고 있다. 뉴스에서도 보고하고 있지만 일단 대학교들은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휴강하고 있다.
네이버지도로 잠깐 찾아보았다. 제일 좌측이 평택대학교, 오른쪽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그 오른쪽이 중앙대 안성캠퍼스, 옆으로 한경대학교, 그리고 동쪽 끝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이다. 뉴스에 보도된 곳은 중대 안성과 평택대학교다.
그리고 동아방송예술대와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보도는 안됐지만 휴교를 명령했다. 그리고 한경대학교는 네 학교와 다르게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투명하게 밝히고 있으며 휴업하지 않았다.
먼저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페이스북을 휴강 안내문이다.
1.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휴강
기간 : 6월 7일까지 휴강한다.
기숙사도 퇴실(외국인 제외)
2. 평택대학교 휴강
기간 : 6월 5일까지
평택 대학교 페이스북
우선 이번 휴강은 학교내의 환자가 발생한것에 대한 임시적인 조치가 아니라,
평택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학교내에서의 피해를 막기위한 휴강임을 안내드립니다.
현재 페이지상의 국제관 등 교내의 환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사실무근인 내용이며,
허위사실을 만들거나 언급하시는것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교는 학생여러분의 피해를 막기위해 예방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는 중이며,
이번 휴강도 이에 따른 조치임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필요시,
학생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휴강
기간 : 6월 5일까지
4.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휴업
기간 : 6월 4일-6월 13일
여긴 다음주까지 휴강이라서 보강기간이 어마어마하다.
방학때 아르바이트나 여행을 계획했다면 엄청난 차질 있을듯
메르스가 잠잠하면 다시 방학을 줄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요기 휴강하지 않은 한경대학교
이렇게 자세하게 발열환자와 의심환자를 적어준 곳은 본 적이 없음+_+
오히려자세히 공개해 주니깐 안심된다.
교육부는 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전국적으로
유치원 196곳,
초등학교 273곳,
중학교 55곳,
고등학교 7곳,
특수학교 9곳,
대학교 4곳 등
544곳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