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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직원 임의매매, 내 계좌 안전한가?

경제




중국발 리스크가 생각했는데, 대북 리스크가 덮칠지 몰랐다. 중국과 국내 세계시장이 오랜만에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가장 힘든 곳은 증권사 일 것이다. 약정으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 증권시장 특성상 많은 브로커들이 힘들것이다.





오늘 뉴스 중에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이투데이에서 보도된 NH투자증권 모 직원의 임의 매매. 사실 임의매매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우리은행에서 고객 돈 갖고 날랐던 것처럼 증권사는 훨씬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번건도 아주 오래된 건인데, 당장 돈을 찾지 않는 다는 허점을 노려 허위잔고증명서를 만들어 무마하려고 했다. 언젠간 끝날일이지만 대박 벌어서 메꿔야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 뻔하다.


농구선수 현주엽도 이 파생상품 때문에 전재산 날리고, 법정 싸움으로 5~6억원 돌려받은 것으로 안다. 증권사 직원들의 미수 몰빵, 풀신용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물론 잘될때는 수십% 수백% 벌어다 주지만 반대로 금방 끝날 수도 있다. 투기하지 말고 투자하자.


유안타로 인수된 동양투자증권에서 발생했던 회사채 문제는 있었나? 증권사가 돈을 벌어다 주는 곳이기도 하지만 돈을 빨아당기는 스펀지이기도 하다. 자기계좌는 자기가 지켜야 한다. 요즘 모바일 다되니깐 수시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85078

NH투자증권 지점 직원이 고객돈을 임의로 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수 억원대 피해를 입힌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허위잔고증명서를 발행하는 등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른 정황도 포착됐다. 


이와 관련해 NH투자증권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며 내부적으로도 특별 감사를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모 지점 직원이 지난 2007년부터 고객의 돈을 임의로 운용하며 수 억원대 피해를 입혔다. 지난 2009년에서 2010년 손실이 집중 발생했는데 특히, ELW 등 파생상품 투자에서 큰 손실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직원은 고객에게 손실 사실을 감추기 위해 허위잔고증명서도 발행했다. 이에 NH투자증권 감사실은 지난 11일부터 특별 감사를 실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의 책임은 늘 본인에게 귀속된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원은 없다.


내가 확실히 챙겨야 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