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자전거 플라스틱별

굿와이프 9화 예고, 전도연의 딜레마

연예

역대급 드라마, 전도연의 엄청난 출연료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회당 9000원만원이 아니라, 1억원. 2억원을 주더라도 잘 캐스팅한 거 같다. 전도연 때문에 보는거 같다. 그만큼 브라운관에서 희소성이 있고, 연기에 몰입력이 있다. 가희 당대 여배우 원톱이다.


윤계상이냐, 유지태냐 이걸 놓고 딜레마가 굉장히 재밌다. 미드 원작이 보고싶을 만큼. 16부작에서 반환점을 넘어섰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긴장감이 떨어지지도 않고, 어영부영 넘어가지도 않고 스토리가 착실하게 쌓여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9화의 포인트는 도광개발 조국현 자살 이후의 유지태 재판이다. 유지태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지는 두고봐야겠다. 그리고 조국현 시신을 발견하지 못햇기 때문에 살아있을 확률이 크다. 조국현을 숨기고 김태우(최상일 검사 역)를 어떻게 압박할지


그리고 로펌 MJ의 새내기 변호사와 전도연 간의 승부도 결정나야 되는데, 이것도 10화에서나 나올거 같다. 9화에서는 또 살인 사건을 맡는 모양이다.


전도연의 감정선이 윤계상과 유지태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데 어떻게 될지. 한 쪽으로 기울지. 





굿와이프 9화와 10화가 기다려진다. 1973년생인데 전도연 나이가 우리 나이로 44살. 여전히 사랑스럽다. 2002년 조인성과 별을 쏘다 당시 풋풋하던 전도연 모습이 있으면서 연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조장혁이 OST 불렀던. 성태야~~


그리고 유지태 정말 느끼한데, 화내는 연기 카리스마는 인정!! 핏줄연기!! 그리고 조국현 연기하는 배우, 싸구려 악역 역할 너무 너무 잘한다!!우왕!!!!!! 짱!!!! 요즘 드라마 볼 거 진짜많다. 드라마는 MBC가 아니라 이제 tvN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