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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주식 손정의 효과로 상승?

경제


한중일 기업중에 가장 핫한 기업은 어딜까? 아마 소프트뱅크 일것이다. 최근 이대호의 소속팀으로 우리에게 유명하다. 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는 스스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미국에서 공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기업은 그의 삶처럼 변화무쌍한 길을 걷고 있다.



변화가 가장 빠른곳중에서 빠른 통신사업 그리고 인터넷 사업을 하는 소프트뱅크는 정말 파란만장하다. 1981년 설립 이후에 소프트웨어 유통으로 출발했다. 그리고 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유통을 맡으면서 기업은 성장했다. 이후 기업공개를 하고 본격적인 M&A를 시작했다. 야후를 샀던것이 그 중 대표적인 일이었다. 그리고 야후상장으로 엄청난 차익을 챙기고, 2000년에는 알리바바 마윈을 만나서 알리바바를 샀는데, 그것이 14년이 지난 올해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돌아왔다.


소프트뱅크는 2006년부터 보다폰 재팬을 1조 8000억엔에 인수했다. 당시 NTT도코모, KDDI에 이어 점유율18%의 3등 그룹이다. 우리나라 LG유플러스랑 같은 처지이다. 이 기업을 아이폰 독점 판매를 통해서 현재는 25% 점유율을 차지하는 어엿한 3등으로 만들었다. 공격적인 마케팅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는 사람이다.




소프트뱅크의 아이폰 프로모션 전략

(조선비즈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19/2014051901952.html)



소프트뱅크의 주가는 얼마일까?


코드번호 9984의 소프트뱅크는 어제종가 7,989로 마감했다. 올해 주가 차트인데 큰 수익이 있지는 않다. 그래도 올해 순이익 측면에서 1위 기업인 NTT를 앞질렀다. 아직 점유율은 25:28:46으로 근소한 3등을 하고 있다. 순익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지만 다른부분에서 발생한 순익이 합쳐졌기 때문에 그런것으로 판단된다.








손정의 아저씨를 보면 의욕이 생긴다.

나도 사업을 해야할 것 같다.

뭐든 할 수 있을것 같은 젊음, 패기를 느낄수 있다.




그가 지금하고 있는 도전은?


1) 미국 스프린트 인수, 미국 통신시장 도전!

-> 스프린트 외에도 슈퍼셀, 브라이트스타 등 콘텐츠 업체도 줄줄이 인수하고 있다.


2) 인도시장 투자

-> 새로운 성장을 위해 인도에 투자중이다. 인도의 쇼핑몰 스냅딜에 6500억원을 투자하여 대주주가 되었다.

제 2의 알리바바를 생각하는것 같다.


3) 태양광발전소, 로봇

-> 일본에서도 다른 사업에 M&A를 통해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일본의 전력 소매시장이 열리는 2016년부터 태양광 수익도 기대해본다.


손정의의 최강점,

소프트뱅크는 M&A를 통해 크고 있다.

(페이스북의 주커버그가 경쟁 인터넷, 모바일, SNS기업을 인수하는것과 같다)


양날의검 같은 인수지만,

지금까지 계속 성공하고 있다.

특히 알리바바를 통해 15년만에 4000배 수익으로 80조원의 현금을 얻은 소프트뱅크가 무섭게 치고나가고 있다.


알리바바수익관련 포스팅

http://stook.tistory.com/455


결론적으로 소프트뱅크 주식 투자는 점점점...

위험이 있어보인다.


그가 인수하는 기업을 투자하는게 차라리 나으면 나을것 같다.

앞으로 소프트뱅크의 기적이 계속 이어질지 기대해본다.


우리나라 기업의 M&A소식을 듣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