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 환경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금리를 하도 내려서 이제 시중금리는 2%가 됐습니다. 덕분에 통장들은 금리가 이제 1%대가 됐습니다. 한때 4%에 육박하던 CMA와 SC은행의 두드림 통장은 이제 수익이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ㅠ
그래서 찾아봤는데 SC은행에 내지갑통장이 있네요. 요즘 가장 핫한 통장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조건만 잘 채우면 4%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4%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은 50만원-200만원 사이 즉 150만원만 해당됩니다. 예금잔고를 늘리기 위한 은행의 전략도 참 다양하죠.
깨알같은 글씨로 조건이 나와있습니다. 조건1,2를 다 채워야 4% 금리를 받을수 있습니다.
조건1은 급여이체 or 당월 70만원 이상 입금거래
조건2는 체크,신용카드 30만원이상 or 자동이체 3건이상 or 온라인 거래1회 통신/전화요금 1회 입니다.
급여통장이 다른은행에 있다면, 자동이체로 이 통장으로 70만원 입금을 가게 합니다. 그리고 통신비 결제를 하는게 가장 합리적일것 같습니다.
200만원을 예금할 경우 150만원에 대한 이자는?
이자는 6만 1천원입니다. 세금 15.4%를 떼면 더 조금이겠네요.
1000만원을 예금할 경우 총 이자는?(세전계산)
50만원(0.1%) |
150만원(4.0%) |
800만원(2%) |
500,499 |
1,561,042 |
8,161,159 |
합계 : 10,222,700원
스탠다드차트드의 내지갑통장 천만원 예금시 이자는?(세전)
222,700원 입니다. 188,404원이 순 이자입니다.
은행 마케팅을 볼 때 4% 이자율이면 커보였는데, 천만원 입금에 18만원이면 1.8%네요. 200만원 입금에 6만원 이면 3% 정도의 이자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는 내지갑통장이 200만원까지 현금이 있을때는 유리하네요. 택시비 아끼고 커피값 아끼는게 이젠 이자율 보다 낫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