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자전거 플라스틱별

마이클존슨과 허벌라이프

경제

허벌라이프를 이끌고 있는 사람은 현재 마이클 존슨 사장이다. 그가 부임할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 버틸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마이클존슨은 디즈니에서 16년간 있다가 이곳으로 왔다. 허벌라이프의 창립자인 마크 휴스 회장이 갑자기 죽고 나서 생긴일이다. 그뒤 몇몇 경영인이 이어받았지만, 네트워크마케팅을 하는 허벌라이프의 사업을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다.


2003년 마이클존슨이 부임한 이후 그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금의 허벌라이프를 만든 1등 공신이다. 무리한 마케팅보다는 선수를 지원하는 지금의 마케팅을 만들었다. LA갤럭시와 FC바르셀로나 후원, 지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상품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해서 지금 허벌라이프는 상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이클존슨이 다른 사람과 다른점은 소통이다. 그는 회사 임직원들과 사업자들을 만나면서 이야기를 했다. 그 결과 조직적인 체계, 경영조직을 만들어서 효율적으로 운영했고, 브랜드 파워를 만들수 있었다.


한국에서 허벌라이프는 다이어트 상품으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여성들의 파워가 세다. 억대 연봉을 받는 여성 사업자가 많다. 네트워크마케팅의 특성상 내 밑에 누군가가 영업을 해도 그 수익이 돌아오게 된다. 여성들의 입으로 전해져서 상품이 널리널리 팔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2위 마켓이라고 한다. 허벌라이프가 다른 마케팅상품과 다른점은 밥을 대용해서 먹고,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기 위해선 꾸준히 먹어야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앞으로 마이클존슨의 목표와 비전은 글로벌 아이콘으로 만드는 것이다. 브랜드 파워를 갖춘 코카콜라, 디즈니와 같은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좋아하고, 사랑받고,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