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자전거 플라스틱별

차명계좌 운용한 자산운용 매니저들~!!

경제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 브레인자산운용 등 임직원들이 미신고 계좌와 차명계좌를 운영하다 적발되었다. 사실 금감원에서 안잡은거지, 못잡은건 아니었으니깐 별다를건 없다. 자산운용, 증권사 직원들이 차명계좌 운용안할것 같은가? 가족이름만 잡은거지, 친구나 지인의 명의로 했으면 절대 잡지 못했을 것이다. 요즘 스마트폰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차명은 거의 이 분야에 사람들 50% 이상이 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증권사의 경우 본인 회사에 자기 명의 거래가 되기 때문에 신고하면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되면 본인의 금전상황을 보유주식을 동료들에게 다 걸린다는게 맹점이다. 누가 자기 얼마 주식투자 하고 있는지 드러내놓고 하고 싶을까?


어찌되었든 모럴해저드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브레인의 P 대표는 타부서와 정보교류를 하면 안되는데 이를 교류해서 차이니즈월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매니저들, 애널리스트 들에게 미리 정보를 받으면 단기 차익을 얻을수 있는 매매를 할 수 있는건 분명한 사실이다. 가뜩이나 어려운 여의도 금융가인데 악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금융업계 사람들이 인식을 바꾸고 먼저 투명하게 하면 더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