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자전거 플라스틱별

중국 경제위기와 구리가격 하락~*

경제

구리는 대표적인 산업용 금속이다. 중국이 전세계 수요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공장 등에서 수요가 있다. 전통적인 제조업, 통신,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 구리가 들어간다. 그런데 구리가격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은 전인대 이후에 올해도 경제성장률 목표를 7.5%로 잡았다. 시진핑의 중국이 뭔가 삐그덕 대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미국이 테이퍼링 한다고 해서 신흥국이 흔들렸지, 전세계가 흔들리지는 않았다. 아르헨티나 위기, 우크라이나 시위, 각종 사건이 발생해도 괜찮았는데 중국은 다르다. 전세계의 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선제적인 경고라고 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민감하게 반응해서 주식을 팔아야 하는건지~ 고민해야할 시점이다.




구리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고, 이번주의 하락은 좀 충격이 크다. 원인으로 중국 그림자금융이 이야기되고 있다. 자원을 담보로 돈을 값싸게 융자해서 기업운영하고, 투자를 했는데 이 담보되는 구리가격이 점차 떨어지니깐, 일부 기업들의 손절이 이뤄진 것이다. 그래서 뒤늦게 따라파는 기업들이 생기면서 악순환을 겪고 있다.




전통적으로 구리가격하락은 위기를 암시했으니깐 주의할 필요는 있다.

조심해서 남주나?